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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리안 숏헤어에 대한 모든 것(역사, 도메스틱숏헤어, 성격,인기, 분양가 등)

by 뚜뚜와나나의일기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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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 고양이 코리안 숏헤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리안 숏헤어 (Korean Shorthair)


코리안 숏헤어는 오래 전 옛날 삼국시대에 처음 발견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국시대 옛 조상님들은 쥐가 너무 많아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골칫거리 쥐들은 소탕하기 위하여 고양이를 처음 들여왔는데 이것이 처음 시초라고 합니다. 

 

사실, 코리안 숏헤어는 국제고양이협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일명 TICA) 등에 정식으로 등록된 품종은 아닙니다. 미국 고양이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메스틱 숏헤어(Domestic Shorthair)이지만 한국에서 흔히 볼수 있고, 오랜 기간 국내에 거주 했기 때문에 코리안 숏헤어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전통적인 혈통이나 조상을 알 수 없고 여러 품종이 믹스된 고양이를 모두 일컬어 도메스틱 숏헤어(Domestic Shorthair)라고 합니다. 

 

※앞으로 도메스틱 숏헤어를 코리안 숏헤어로 표현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고양이협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양이협회는 코리안 숏헤어를 정식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가정묘의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코리안 숏헤어는 대한민국 안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타 품종에 비해 유전병이나 질병에 강하고 특유의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양한 품좀이 섞여 있기때문에 정형화 된 성격이나 외모가 있지 않고 제각각 다르지만, 타 품종에 비해 키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코리안 숏헤어하면 고등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길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고양이가 회색털에 줄무늬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황토색 털에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개체도 많이 보이는데 이 고양이들은 치즈태비라고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황색, 회색, 흰색, 검정, 믹스, 2가지색, 삼색 등 정형화된 무늬가 없고 굉장히 다양한 무늬가 나타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단모종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혈통이 다양해 유전병이나 질병에 강해서 타 품종 고양이에 비해 키우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털이 너무 많이 날리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경우 평균 수명은 1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타 품종에 비해 수명이 길고 건강합니다. 몸무게는 4kg부터 최고 10kg까지 정말 스펙트럼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크기도 20~30cm정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예전 한 조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고양이로 선정되었습니다. 

강아지로는 말티즈가 선정되었는데 확실히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것처럼 대한민국에서는 인기가 최절정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또다른 이유는 바로 친근함이기 때문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길을 지나가면서 보이는 고양이의 99%는 코리안 숏헤어입니다. 또한 이름에서부터 정겨움이 느껴지기 때문에 코리안 숏헤어가 아무래도 타 품종 고양이보다는 반려묘로 키우기에 부담이 적을 것 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성격 또한 정형화된 패턴이 없고 제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고양이는 활발하게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반대로 어떤 고양이는 활동적인 것을 싫어하고 가만히 누워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더 나아가서 어떠한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른 고양이는 개냥이처럼 집사를 졸졸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리 정형화된 패턴이 없어도 모든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환경, 좋아하는 생활패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유전병과 질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생활패턴을 형성해주어야 합니다. 

 

흔히 길에서 보이는 고양이들도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아픈 고양이들도 많이 보이고 돌연변이 고양이들이 자주 발견되는 것을 보면 코리안 숏헤어도 유전병과 질병에 대해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코리안 숏헤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도메스틱 숏헤어)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다양한 품종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크기가 크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를 국제고양이협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등 다른 고양이협회에 정식적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hair) 또는 브리티시 숏헤어(British Shorthair)처럼 정식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교배를 막고 하나의 정형화된 패턴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코리안 숏헤어가 국제고양이협회 등에 정식으로 등록되게 된다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코리안 숏헤어는 더욱더 인기가 상승할 것이고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이미 길거리에서 많이 본 품종이기 때문에 친근함에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타 품종에 비해 유전병과 질병에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도 큰 어려움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분양가는 정형화된 무늬와 성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대부분 가정분양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무료분양부터 대게 30만원 안팍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료분양이여도 항상 고양이에게 알맞는 환경과 예방접종 및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충분한 책임감을 가지고 분양을 받아야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양이의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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